이스타항공 인수후보로 꼽히는 쌍방울과 하림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현재 쌍방울은 전날 보다 18.52% 상승한 1075원에 거래 중이고, 하림은 16.67% 상승한 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LOI) 접수에는 쌍방울그룹 광림, 하림그룹 팬오션, 사모펀드 운용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매각은 '스토킹 호스' 방식이다.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하는 가격 이상으로 써내면 인수할 수 있다.
본입찰이 무산돼도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있어 매각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더 많은 입찰 금액을 써내는 기업이 유리하다.
오전 9시 50분 현재 포털사가 집계하는 검색량 기준 상위 20개 종목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표기 순서는 포털사 기준 검색 상위 랭킹, 종목명, 현재가, 주가 등락률 순이다.
1위 카카오 132500원, (2.71%), 2위 두산중공업 25000원, (-4.21%), 3위 하림 4760원, (16.67%), 4위 쌍방울 1075원, (18.52%), 5위 셀리드 145900원,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