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G마켓, 옥션, G9의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참여할 판매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로, 3월 31일까지 가입한 G마켓과 옥션, G9에서 활동하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 내 참가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5월 10일부터 9일간 열리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행사부터 더 많은 판매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우수 제품을 취급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 중소규모의 영세 판매자들도 쉽게 참여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참여 방법은 이베이코리아 판매관리 사이트인 ESM에 접속해 셀러 모집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2017년부터 시작한 연중 최대 할인행사로, 매년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1월 두 차례에 걸쳐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총 6회에 걸친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만 1억 8000만 개에 이른다. 2020년 11월 행사 기준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340만 개다.
빅스마일데이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행사 참여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평상시 대비 3배(200%) 이상에 이르렀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가 소비자 만족은 물론, 셀러들의 매출 증가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면서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참여 조건을 완화해 더욱 다양한 판매자들이 참여 할 수 있게 된 만큼 역대급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