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긴 아깝고, 두자니 식상한 집안가구, 인테리어필름으로 '봄단장'하세요

봄을 맞아주방·신발장·붙박이장 등 생활가구의 오래 되고 식상한 표면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해 보면 어떨까.

생활가구의 인테리어를 바꾸는 작업이 어렵지 않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때마침 전문업체에서 시트지처럼 손쉽게 붙일 수 있는 가구표면 마감용 필름을 내놓았다는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유리&인테리어 전문기업 KCC글라스가 가구표면 마감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의 색상과 패턴(문양)의 종류를 늘린 디자인 리뉴얼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비센티 퍼니처는 가구의 표면에 부착해 실감나는 자연 질감과 고급스럽고 미려한 색감을 더해주는 필름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리석과 석재 디자인을 강화하고, 표면 엠보도 다양화하는 등 총 129종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색상을선보여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공간 연출도 가능해졌다.

오래된 집안 가구 표면 인테리어를 비센티 퍼니처로 싹 교체함으로써 가구의 미관은 물론 가치를 높이고 집안 전체를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비센티 퍼니처는 온도와 습도의 변화와 오염에 강해 가구의 원형을 장기간 유지시켜 가구 내구성까지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비센티 퍼니처 리뉴얼 제품에서 특별히 강조되는 특징은 가구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차단하는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비센티 퍼니처는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와 한국공기청정협회 친환경건축자재(HB) 인증 등을 획득한 친환경건축자재 인증 최우수등급 제품을 받은 제품이다.

KCC글라스는 비센티 퍼니처 리뉴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샘플북은 이달 중 전국 대리점에 비치할 예정이다.

비센티 퍼니처를 포함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용 데코레이션 필름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데코레이션 필름 부문 1위를 차지해 제품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