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폭설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지 않을 뿐더러 감염돼도 빨리 치유된다.
겨울철에는 이런 면역력이 중요하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정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지만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지금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 큰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은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네이처메이드 '슈퍼D+ 아연 면역 콤플렉스'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네이처메이디는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이 제품은 하루 한 알로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의 약 500%를 제공한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스틱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면역력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홍삼 또한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바이오일레븐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포뮬러'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4500억 보장균수를 함유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개별 인정을 취득했다.
유니시티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이뮤니젠'도 있다. 이뮤니젠은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과 부원료인 초유단백분말, 아라비노갈락탄, 효모추출물, 락토페린분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유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 면역력에 좋은 아연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신제품으로 간과 눈, 면역력을 위한 '브링 퓨어웨이C 1000'와 '브링 트리플 아이케어'와 '브링 리버 허브씨슬' 등을 최근 선보였다. 지쿱 역시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 개선과 인지능력 향상 등을 위한 '씨케이 밸런스 더블업'을 출시했다. 한국암웨이도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를 돕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새 제품으로 '밸런스 위드인 이뮤니티'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기업들은 겨울을 맞아 다앙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 17일까지 '행복(福)가득 건강가득'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노비스는 다음 달 8일까지 '2021년 새해 다짐 이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평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은 물론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해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운동 등 야외활동이 어렵고 '집콕'이 일상화 된 경우네느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아 정상적인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