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은 자사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제작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미혼모 보호시설에 있는 미혼모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은 생화를 넣은 볼펜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막대 과자를 직접 만들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이날 제작한 선물은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이혜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단원은 "마지막 공식 활동을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게 돼 조금 아쉽지만 직접 만든 선물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했다"면서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활동은 종료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그동안 봉사단원은 5명씩 2개 팀으로 편성되어 무료급식소 배식활동,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올해 1월부터 지역 사회 곳곳에 찾아가 총 23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봉사활동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bhc치킨은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