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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청년기업과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

청년기업 20팀에 각 200만 원씩 자금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도 실시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12-11 14:54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김동희 여심 대표가 지난 9일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이미지 확대보기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김동희 여심 대표가 지난 9일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9일 ‘LDF 스타럽스(Starups) 청년기업 응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들에 총 4000만 원(팀당 200만 원)의 응원 기금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 전달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와 김동희 ‘여심’ 대표가 참석했다. 여심은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고 있는 기업으로, LDF 스타럽스 청년기업 20팀을 대표해 이날 나섰다. 전달식은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LDF 스타럽스는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기업을 육성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영리 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이 아닌 ‘100% 기부’ 형태로 이뤄지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롯데면세점은 사업비를 비롯해 자사의 역량과 마케팅 비법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등 1:1 액셀러레이팅을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부산 지역에 이어 올해는 제주 관광산업‧지역 특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2기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총 20곳 청년기업이 지원받았다. 지난 1~2기 지원 사업 프로젝트 참여 기업은 매출 250%~400% 상승 성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021년 ‘LDF 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청년기업가들이 코로나19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번 응원 기금이 작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 관광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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