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2물류센터 근무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가 폐쇄됐다.
시는 8일 쿠팡 부천2물류센터에 근무한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시흥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일까지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씨가 근무했던 해당 2물류센터는 폐쇄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을 받은 A씨가 몇 명의 근로자와 접촉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는 지난 5월 근로자가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김포까지 확진자가 번져 수십명의 이상의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바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