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국내 최대 식품 산업 박람회에서 식품 협력사를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NS홈쇼핑은 서울 코엑스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후원하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다. 식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행사로 1559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NS홈쇼핑은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판촉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인보우앤네이처코리아, ㈜웰츄럴바이오,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영산홍어㈜ 등 4개 베스트 협력사에 부스참가비와 방역 물품 등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지난 25일 식전행사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주최하고 NS홈쇼핑이 후원하는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식품기술대상은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식품 안전성 등을 갖춘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2016년 제정되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기술대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초정과 특별상인 'NS홈쇼핑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명인수산에는 'NS홈쇼핑 방송 지원' 부상이 전달되어 해당 식품을 NS홈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 기업 모두에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