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보험사업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폭넓은 투자 등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개선과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베트남 현지외신 cong thuong에 따르면 현재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보험금 청구절차는 E-제출 시스템으로 자동화돼 고객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시에 정보 확인, 보험료 지불 기능 등을 통해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올해 9월부터 멀티채널 커뮤니케이션센터를 운영하면서 전화, 메시지,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멀티채널 커뮤니케이션센터는 베트남 현지 곳곳에 위치해 고객에게 보다 완벽한 서비스와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빠른 보험금 지급을 위해 2018년 제트클레임 플랫폼을 도입, 보상 사업을 자동화하고 있는 보험사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험금 청구의 80% 이상이 제트클레임을 통해 승인되므로 고객은 즉시 보상 결제서비스를 경험하고 유연하게 통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트클레임은 고객 포털에 통합돼 보험 계약과 관련된 모든 정보 관리, 온라인 보험 혜택 결제, 온라인 결제에 대한 사전 요청과 같은 기능도 수행한다.
디지털 시대 4.0을 맞이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데이터 분석, 연구 개발 전문 빅데이터 사업부를 설립했다. 또 은행, 핀테크, 기술 회사 등 많은 파트너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비현금결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모모월렛, 페이우, 비엣유니온과 같은 많은 핀테크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약을 맺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기술 인프라에 대한 투자,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서비스 다각화, 기업지배구조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