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캠핑족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티구안 확장형 모델인 올스페이스는 전장(차체 길이) 4700mm, 전폭(차체 너비) 1840mm, 전고(차체 높이) 1675mm로 일반 티구안보다 차체가 215mm 더 길다.
또한 휠 베이스(축간거리)는 2790mm로 110mm 더 길게 확장해 실내 공간을 여유있게 뽑아냈다.
이를 통해 올스페이스는 동급 모델 중 최대의 2열 공간을 자랑하며 USB 포트와 12V 소켓을 장착해 차박용으로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무려 1920리터까지 공간이 확보돼 성인 두 명이 누워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며 또한 평평해 매트를 깔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다.
여기에 2열까지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경치 좋은 장소에서 2열을 접고 누우면 밤하늘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차박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4901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