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개월간 국내 면세점 중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며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면세점은 신라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6월 1일~9월 30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를 비롯한 12개 채널의 총 22만 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관심도와 호감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3개사였다.
온라인 총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는 롯데면세점이 2만 50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라면세점이 1만 5071건으로 2위, 신세계면세점은 1만 113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민들의 호감도 조사 결과에서는 신라면세점이 순호감도(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 34.52%로 1위를 달성했다. 신세계면세점의 순호감도는 31.38%, 롯데면세점의 순호감도는 26.07%로 나타났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