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여름 보양 간편식 신상품들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초복(7월 16일)이 한 달이나 남았지만, 낮 평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보양 간편식 매출이 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이달 1~15일 보양 간편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 증가했다. 특히 삼계탕은 258%, 국수는 177%, 냉면은 94%, 소바는 55%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최근 하림과 협업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질을 구현한 여름 간편식 신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그니처 전통삼계탕’(900g, 7990원), ‘시그니처 전복삼계탕’(900g, 9990원), ‘시그니처 국물 진한 녹두삼계탕’(1㎏, 8990원) 등 3종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보양 간편식도 개발했다. ‘시그니처 소한마리탕’(800g, 7490원)은 소꼬리, 우사골, 도가니, 양지, 힘줄, 갈비 등 6가지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이달 25일부터 판매된다. ‘시그니처 국내산 인삼삼계탕’(900g, 7490원)은 45분간 닭고기를 먼저 쪄 기름기는 쏙 빼고 더욱 진하고 담백한 육수 맛을 냈다.
시원한 여름 국수 3종도 빼놓을 수 없다. ‘시그니처 비빔면’(2입, 2990원)은 수타식 제면기로 반죽 후 숙성한 면발에 사과·배·퓌레로 만든 양념을 추가한 메뉴다. ‘시그니처 메밀소바’(2입, 2990원)에는 시원한 가쓰오 소스가, ‘시그니처 동치미 물냉면’(4인분, 6990원)에는 자연 숙성된 동치미 육수가 사용됐다.
홈플러스는 오는 7월 1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 몰에서 시그니처 삼계탕 전 품목과 소한마리탕을 2개 구매하는 이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