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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코로나19에도 1분기 실적 선방…클라우드사업 호조

클라우드 전환 등 IT신기술 사업 영향 영업익 244억·매출 6368억…전년비 각각 5.6%·3.7% 늘어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5-18 09:55

LG CNC 1분기 매출 추이. 자료=LG CNC이미지 확대보기
LG CNC 1분기 매출 추이. 자료=LG CNC
LG CNS가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368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 5.6% 늘었다. 매출액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을 중심으로 한 IT 신기술 사업이 1 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게 LG CNC의 설명이다. 현재 LG CNS는 2023년까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계열사 IT시스템의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LG CNS는 대한항공의 전사 IT시스템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코로나19 사대에 대응하면서 쌓인 인공지능(AI) 기반 언택트(비대면) 솔루션 노하우를 살려 대외사업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 3대 IT 신기술을 결합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금융·공공 등 대외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IT 시스템 ,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 IT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잇따라 선정됐다
맥쿼리와 동행으로 인한 스마트 인프라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프라 강자인 맥쿼리의 해외네트워크와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LG CNS의 기술역량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말 LG그룹과 맥쿼리 PE(現 맥쿼리 자산운용)간 LG CNS 일부 지분 매각거래가 종결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LG CNS의 1600억원 규모 회사채 모집에 93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는 사실은 LG CNS 추진 사업에 대한 시장의 강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LG CNS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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