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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유료방송 점유율 50% 돌파... KT, 가입자 수 1위

과기정통부 발표, 2019년 12월 IPTV 가입자수 1683만명 사상 최고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5-12 15:04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절반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IPTV 가입자수는 168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종합유선방송(SO)은 1348만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과기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IPTV 가입자수는 2017년 11월에 SO를 앞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2월 1683만명에 달했다. SO는 꾸준히 감소해 작년말 1355만명으로 감소했다. IPTV가 유료방송 시장의 '대세'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60만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보다 57만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매반기별 증가폭이 2017년까지 80만~90만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증가폭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료방송 사업자별 가입자 수 조사에서도 IPTV 3사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KT가 738만명(21.96%)으로 1위에 올랐다. SK브로드밴드 509만명(15.15%) , LG유플러스 436만명(12.99%), LG헬로비전 400만명(11.92%), KT스카이라이프 321만명(9.56%) 순으로 집계됐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친 점유율은 31.52%,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을 더한 점유율은 24.91%에 이른다
가입자 유형별로 보면 사업자와 계약을 맺어 하나의 서비스를 받는 개별가입자 1659만명(49.37%), 복수가입자 1447만명(43.07%), 단체가입자 254만명(7.56%)으로 집계됐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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