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차이나텔레콤 선전 지부와 함께 중국에 매크로 및 폴 기지국을 활용한 초대형 3D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신사는 수백 개의 5G C-밴드 북 RRU(Remote Radio Unit, 단말기와 무선 접속을 수행하는 기지국의 무선 장치)를 통해 5G 네트워크가 도달하는 5G 커버리지에 있는 고객들이 저층건물의 실내 또는 야외에 있더라도 동일한 5G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화웨이의 북 RRU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5G 사이트에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네트워크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할 수 있어 주거 지역에서의 5G 커버리지와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화웨이는 설명했다.
또 5G 북 RRU는 무게가 가벼워 벽, 가로등, CCTV 기둥, 전신주 등에 설치할 수 있어 주거 지역에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가 도달되지 않는 커버리지 홀을 제거하고 다른 네트워크 사이에서 데이터를 연동하고 호환할 수 있다.
화웨이는 "차이나텔레콤 선전 지부와 새로운 인프라 건설 종합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협업해 매크로·폴·인도어 제품 통합 배치를 통한5G 단독방식(SA) 기술 기반의 신속한 3D 네트워킹을 통해 5G 리더십 확보와 함께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