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삼성 갤럭시 전 라인업을 모은 '갤럭시 S20' 탭을 별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나온 갤럭시 S20, S20+, S20 울트라(Ultra) 등 자급제 제품 사전예약과 함께 갤럭시 버즈, 갤럭시 탭, 갤럭시 액세서리 등을 모아 판매한다.
쿠팡은 14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 S20 시리즈를 사전예약을 받는다.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의 '갤럭시 Z플립'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로켓와우멤버십 회원은 27일 오전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다.
쿠팡에서 사전예약하면 카드사별로 12% 즉시 할인 혜택,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캐시백 이벤트'도 연다. 총 5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100만, 4명에게 4만 쿠팡캐시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11일에 발표 예정이다.
티몬 역시 14일부터 자급제 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티몬은 사전예약 구매고객에게 국민·신한·비씨카드로 결제할 때 12%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티몬 유료멤버십 회원 '슈퍼세이브' 고객은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2%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20일부터는 이동통신사 개통 제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