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IND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ND와 환경공단은 해외사업 관련 정보교환, 사업 공동 발굴, 국제기구 활용 등 해외 환경분야 사업개발과 수주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8년 국내기업의 해외 민관협력사업(PPP)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KIND는 교통, 도시개발, 전력, 산업플랜트, 수자원, 환경 등 인프라 전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해외 환경분야 역시 KIND의 주요 사업 영역이라는 설명이다.
허경구 사장은 "환경공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수처리 사업 등 환경분야 사업개발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