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와 대화할수록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 '지니토커'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지니토커는 기가지니와 대화하면 점수가 모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월별 누적된 점수 기반으로 추첨에 따른 경품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니토커는 기가지니와 많은 대화를 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선사하고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도 다양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가지니와 하는 모든 대화에 1점의 점수가 누적되며 TV 화면과 휴대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한 '이달의 추천대화'는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최초 1회에 한해 스마트폰 기가지니 앱에서 제시하는 대화 미션을 수행하면 100점의 점수를 제공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누적된 점수에 따라 토커, 머치토커, 투머치토커, 킹오브토커까지 4가지로 레벨이 구분된다. 매달 누적 레벨별 추첨에 따라 상품이 제공되며 이달에는 달성 레벨에 따라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드롱기 전기포트, 올레 tv 쿠폰, 스타벅스 커피상품권이 마련됐다.
또한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지니토커 참여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내년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니토커 프로그램은 기가지니1·2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기가지니 전체 단말에 적용 예정이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은 "KT는 새롭게 선보인 기가지니 혜택 프로그램 지니토커의 점수 적립방법을 다양화하고 이벤트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니토커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가지니와 더욱 재미있게 대화를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