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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G8 LTE폰 대폭 할인, 지금이 구매적기⋯출고가 ↓지원금 ↑

이통3사, 아이폰11폰 흥행 반격·5G폰 출시 대비 차원 재고 소진책
출고가 105만6000원 삼성 갤럭시 S10 LTE폰 절반 이하 구입 가능

LG전자 G8 씽큐 실제 기기 판매가는 14만원~20만원 초반대 형성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1-13 05:30

현재 갤럭시S10을 이통3사에서 구매할 경우 단말기 값은 현 출고가의 반절에 못 미치는 금액만 내면 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현재 갤럭시S10을 이통3사에서 구매할 경우 단말기 값은 현 출고가의 반절에 못 미치는 금액만 내면 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5G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는 요금이 조금 부담스럽고,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쓸 만큼 쓴 이용자라면, 지금 롱텀에볼루션(LTE)스마트폰 교체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초 출시된 각 사의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하거나, 출고가를 낮췄기 때문이다.LG G8 씽큐 이미지.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5G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는 요금이 조금 부담스럽고,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쓸 만큼 쓴 이용자라면, 지금 롱텀에볼루션(LTE)스마트폰 교체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초 출시된 각 사의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하거나, 출고가를 낮췄기 때문이다.LG G8 씽큐 이미지. 사진=LG전자


새로 5G 스마트폰을 구매해 사용하기에는 데이터 사용량 대비 이용요금이 좀 부담스럽고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쓸 만큼 쓴 이용자라면 어떤 휴대폰을 구매해야 할까. 이런 고민에 빠져있는 소비자라면 지금 롱텀에볼루션(LTE)스마트폰으로 교체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초 출시된 각 사의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에 대한 출고가를 크게 낮추거나 통신사들이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면서 최대 절반가격에 프리미엄급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조사와 이통 3사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LTE 기종과 LG전자의 G8 씽큐의 출고가, 또는 공시지원금을 크게 조정해 소비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급 LTE폰 모델은 모두 지난 3월 출시된 프리미엄급 모델이다.

이통사들가운데 SK텔레콤(SKT)와 LG유플러스가 지난 1일 갤럭시S10(128GB)의 출고가를 기존 105만6000원에서 89만9800원으로 인하하고, 공시지원금(15% 추가지원금 포함) 역시 42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T 역시 8일 기준 공시지원금을 51만7500원으로 높인 상태다. 현재 갤럭시S10을 이통3사에서 구매할 경우 단말기 값은 현 출고가의 반절에 못 미치는 금액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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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G8 씽큐도 비슷하다. KT2LG G8 씽큐 공시지원금을 종전 8만원대에서 60만원대로 높였고, SKT 역시 5일부터 동일하게 재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초부터 이미 60만 원으로 높였다. 이에 현재 G8 씽큐의 실제 기기 판매가는 14만원~20만원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통사들이 상반기 출시된 프리미엄급 LTE 스마트폰에 이처럼 높은 공시지원금을 부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종전까지만 해도 이 스마트폰들에 대한 지원금은 최소 10만 원 안팎에서 20만 원대 정도였다. 지난 상반기 5G 스마트폰 출시 직후에는 5G 스마트폰에 예상외로 높은 보조금이 몰리자, LTE 스마트폰에 대한 적은 지원금 규모가 더욱 부각됐을 정도였다.

제조사들의 이같은 LTE폰 추고 가격 인하 행보 배경에는 크게 2가지 요인이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달 말 출시 이후 흥행 가도를 달리는 아이폰11시리즈(LTE버전만 출시)에 따른 LTE폰 시장 지키기 대응책으로 읽힌다. 동시에 내년부터 쏟아질 5G 스마트폰을 위한 재고소진의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통사들의 이례적인 공시지원금 조정 배경도 비슷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시가 조정에) 아이폰11시리즈에 대한 대응, 재고 소진 등 여러 복합적인 부분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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