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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국인들 3명 중 1명 거대 IT기업에 불신감…언론은 2명 중 1명꼴 신뢰 바닥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8-09 00:06



사진은 CNN의 뉴스룸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CNN의 뉴스룸 모습.

미국에서 거대 IT기업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미국 대선 때 페이크(가짜)뉴스의 만연이나 SNS의 영향력 등을 계기로 거대 IT기업에 대한 의구심을 높이고 있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년 전의 71%에서 지금은 50%로 격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디어 기업이나 대기업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한 것도 부각됐다. 한편 9년 전과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미디어 신뢰도는 변화하지 않았지만 공화당 지지자들의 호감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사회의 양극화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거대 IT 기업에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은 33%로 2015년의 17%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국뉴스 언론사에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미국인은 64%에 달했다. 또한 대기업에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미국인도 53%로 두 명 중 한명이 곱지 않은 시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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