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액티브2 개발 소식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시계 오른쪽 측면 아래에는 빨간색 원으로 둘러쳐진 둥근 파워(전원)·홈 버튼이, 그 위쪽에는 둥근 사각형 버튼이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의 230밀리암페어시(mAh)보다 약간 늘어난 237mAh와 340mAh다.
샘모바일은 28일(현지시각) 소식통으로부터 확보했다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사진을 유출했다. 이 사이트는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갤럭시워치를 발표한 지 4개월 만에 후속 갤럭시워치액티브2를 개발중이라며 보도한 데 이어 이날 제품 사진과 사양까지 공개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디자인은 전작 갤럭시워치액티브와 비슷하지만 이같은 몇가지 변화를 보인다.
샘모바일은 소식통을 인용,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한 개 모델은 와이파이 통신 전용, 다른 모델은 와이파이 외에 4G LTE 통신망에도 연결된다고 전했다. 배터리와 메모리 용량은 와이파이버전이 237밀리암페어시(mAh),1.5GB이고 4G LTE버전이 340mAh와 4GB다. 전작 갤럭시워치의 배터리 용량은 230mAh다. 케이스 크기는 와이파이버전이 40mm, 4G LTE버전이 44mm다.
케이스의 반대편에는 스피커 그릴과 마이크가 있으며, 기기 뒷면(심박수 모니터가 있는곳)은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예상대로 회전하는 베젤은 없다.
이 단말기들에는 기존 원UI 1.0다음 버전인 원UI 1.5버전이 들어간다. 따라서 갤럭시워치액티브2에는 더 향상된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워치에는 전작처럼 또다시 타이젠 운영체제(OS)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새 스마트시계들의 컬러는 은색, 흑색, 금색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2월 발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사용자의 별도 지정없이도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 등 6개 운동을 자동 감지해 기록해 주는 것은 물론 39종 이상의 운동을 선택해 운동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기록해 준다. 또한 실시간 스트레스 지수 측정은 물론 렘 수면을 포함한 4단계 수면 측정도 해 준다. 빅스비를 통해 목소리만으로도 통화와 문자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