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넷플릭스(Netflix)의 대표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3’ 공개를 기념해 자사 IPTV의 넷플릭스 서비스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Netflix)의 ‘기묘한 이야기 3’ 공개에 앞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tv를 통해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지난해 1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IPTV 부문 단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국내 IPTV중에서는 LG유플러스에서만 넷플릭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 ‘기묘한 이야기3’ 공개를 기념해 서울 마포구 인근(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89 성일빌딩)에 넷플릭스가 마련한 ‘팝업존’에서 U+tv 넷플릭스 서비스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기묘한 이야기 3’ ‘먼저 만나기’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행사장 내에 ▲U+tv 넷플릭스 체험존 ▲’U+tv 사진관’ SNS 인증 이벤트존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방문 고객은 서비스 체험 후 바로 서비스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U+tv 체험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기묘한 이야기’ 스티커,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팝콘메이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체험마케팅팀장은 “‘기묘한 이야기 3’ 공개에 앞서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U+tv 체험존을 구성하고 국내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체험 마케팅, 더 많은 고객이 혜택 받는 마케팅 기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가상의 마을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겪는 기이한 모험을 소재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한국 공개에 앞서 출연 배우인 케이튼 마타라조(더스틴 역), 케일럽 맥러플린(루카스 역)이 20일 내한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