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인기 5G 서비스인 U+프로야구를 스웨덴 국왕과 정부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스웨덴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스웨덴 정부 주요 관계자들에게 지난 14일(현지시간) U+프로야구와 U+5G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를 통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U+5G 서비스 시연 체험 행사는 스웨덴 시스타(Kista) 사이언스 파크 내 에릭슨 스튜디오 방문 때 이뤄졌다. 시스타 사이언스 파크는 에릭슨,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등 1300여 개 기업과 수십 개의 국책·기업 연구소가 모여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ICT 클러스터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U+프로야구 서비스를 소개했다. 프로야구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보는 ‘경기장 줌인’, 6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타석과 홈플레이트의 영상을 고객이 마음대로 돌려보는 ‘홈 밀착영상’ 등 U+프로야구의 핵심적인 기능들을 선보였다. 5G를 활용한 핵심 기능을 바탕으로 이 서비스는 현재 국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U+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기능을 통해 누적 이용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9에서 첫 선을 보이며 해외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