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컴투스에 대해 스카이랜더스 흥행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4Q1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분기) 1,238억원(+3.3%) 327억원(-13.9%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375억원)를 12.8% 하회했다.
서머너즈워의 e-sports 대회와 연말 프로모션 효과에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증가했으나 비용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개발자 인센티브 지급에 따라 인건비는 163억원(+31.5%)을 기록했으며 연말 프로모션에 따라 마케팅비도 전분기 대비 21.2%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스카이랜더스의 핵심 지역(미국/유럽) 출시가 2/28(약 1주일 지연 가능) 목표로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미 출시된 비핵심 지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에서는 비즈니스모델 강화 성격의 업데이트가 2월 중순 진행될 전망이다.
서머너즈워의 장르 확장도 긍정적이다. 서머너즈워 MMO는 연말 출시 목표로개발중이며 실시간 전략장르 게임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2월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서 공개(출시는 20년 예상)할 전망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5주년 프로모션을 반영해 기존 게임 매출 추정치를 6% 상향했다”며 “다만 주가 추가 상승을 위해서 는 One-game 리스크 해소가 필수적이다. 스카이랜더스의 흥행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