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인턴 기자] "화이팅" "고마워요" "축하해요" "아껴써라" "옛다 용돈"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28일 자사 송금 서비스로 설 세뱃돈·현금 선물을 보내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날’ 메시지 송금봉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지인에게 송금할 때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선택할 수 있는 송금봉투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그동안 명절·크리스마스와 같이 특별한 시즌마다 새로운 송금봉투를 한시적으로 선보여 왔다.
28일 설 명절을 맞아 추가된 설날 송금봉투는 가족, 친지를 위한 세뱃돈이나 현금 선물을 정갈한 봉투에 넣어 건네는 문화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반영한 것으로서 ‘설날’ 메시지를 담았다. 송금봉투를 확인하면 붉은 색 복주머니가 쏟아지는 효과가 나타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송금봉투는 카카오톡 채팅방 또는 더보기에서 ‘송금’을 선택한 후 지인에게 보낼 금액을 입력하고 하단의 ‘봉투 사용’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설날 송금봉투는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편의점, 면세점, 쇼핑몰, 놀이공원, 카페, 외식 브랜드 등 여러 제휴사들과 함께 설 연휴에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결제’나 ‘카카오페이카드’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거리와 시간 제약 없이 가족, 친지들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할 수 있는 설날 송금봉투와 설 연휴 전후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