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LG유플러스는 하현회부회장이 5G에 담아야 할 핵심가치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열릴 CES 2019 현장에서 LG유플러스의 향후 10년간 성장 동력이 되는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를 모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하 부회장 외에도 최주식 기업부문장(부사장), 전병욱 CSO(전무), 이상민 FC부문장(전무), 현준용 AIoT부문장(전무) 등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모델 발굴단이 참가한다.
하 부회장은 글로벌 ICT 업체들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LG전자, 삼성전자, 네이버, 구글, 퀄컴, 파나소닉 등을 방문, 5G 디바이스 출시 등 로드맵을 공유하고 AI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대와 고도화, 빅데이터가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 등에 대해 살펴본다.
하 부회장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혼다 등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 자율주행과 연계한 이통사 사업모델을 점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하 부회장은 CES 2019에서 선정한 5가지 기술 트랜드(AI,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e스포츠, 스마트 시티 분야)를 비롯하여 IoT, 드론과 로봇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즈 모델도 둘러본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스테이션, 스마트 스토어 등 성장 기회가 예상되는 B2B분야도 관심을 둘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5G에서도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CES 2019에서 LG유플러스의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