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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5700선 붕괴

미니 코스피200 5.12% 하락…삼전·닉스 5~8% 급락
30일 오전 10시 4분께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오전 10시 4분께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5%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이 날 오전 10시 4분께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매도 사이드카는 올해만 28번째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거래일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최근월물)의 가격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당시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935.84에서 887.92로 5.12% 하락했다.

발동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되며,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된다.
사이드카 발동 이후에도 코스피 낙폭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 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5.00%(296.80포인트) 하락한 5640.86으로 5700선을 내줬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11억원, 2631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690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큰 폭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39%(1만 2500원) 내린 21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8.98%(13만 7000원) 하락한 138만 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59%), 삼성방이오로직스(3.81%)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우(-6.74%), SK스퀘어(-8.81%), 삼성전기(-10.05%), 현대차(-3.42%), KB금융(-3.38%), 삼성생명(-5.9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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