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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삼전·닉스 '주목'…창신메모리 우려는 과도"

메모리 수요, 2028년까지 공급 웃돌 전망
삼전 목표가 67만원·SK하닉 470만원 제시
노무라는 글로벌 메모리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사진=노무라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노무라는 글로벌 메모리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사진=노무라증권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목할 종목'으로 선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업의 매출 둔화와 자금조달 우려에도 메모리 수요가 최소 2028년까지 공급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20일 노무라는 글로벌 메모리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67만원, SK하이닉스 470만원으로 제시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AI 기업의 매출 성장 둔화와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으로 설비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4F² 기술 진전도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노무라는 창신메모리의 기술 전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개별 AI 기업의 실적만으로 전체 메모리 수요를 판단하기 어렵고,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자금난이 AI 투자 전반의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봤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증설도 긍정적인 근거로 제시했다. 노무라가 추적한 신규 설비 규모는 올해 22.3기가와트(GW), 내년 31.5GW다.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격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노무라는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거나 자금이 확보된 사업마저 크게 지연될 경우 메모리 수요 전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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