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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금리에 수급 이탈…코스피, 7000선 하회

외인·기관 1.9조 순매도...삼전·닉스도 약세 전환
10일 오후 1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0.75%(53.06포인트) 내린 6998.58을 가리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후 1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0.75%(53.06포인트) 내린 6998.58을 가리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리와 유가 부담으로 기관과 외국인 '팔자'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7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0.75%(53.06포인트) 내린 6998.5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12.79포인트) 내린 7038.85로 개장 후 낙폭을 키우며 장중 1%대 하락한 6800선까지 내려왔다가 약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급은 개인이 8469억원 순매수하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19억원, 1조 1130억원 순매도 중이다.
투심 악화에 반도체 대형주들도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3%(2250원) 내린 26만 72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59%(1만 1000원) 하락한 18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30%), KB금융(1.05%), 삼성생명(0.66%) 등이 강세다. 반면, SK스퀘어(-0.53%), 삼성전기(-2.71%), LG에너지솔루션(-2.56%), 현대차(-0.77%), 삼성바이오로직스(-1.8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1%(2.57포인트) 오른 832.94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서 0.64%(5.31포인트) 내린 825.06으로 개장 후 1%대 하락세를 보였으나 모두 만회하고 상승 전환됐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12.35%로 두 자릿수 상승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79%), 원익IPS(4.33%), 이오테크닉스(1.49%), 리노공업(2.71%), 심텍(2.04%), HPSP(5.36%) 등도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1.97%), 에코프로(-1.84%), 에코프로비엠(-0.87%) 등은 전 거래일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고유가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금융투자 및 외국인 매물 출회로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스닥은 바이오·2차전지 등 대형주 전반 약세 속 일부 소부장·로봇이 선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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