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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에 0.46% 반등…6800선 안착

삼전·닉스 1%대 강세 마감...8월 수출 호조 확인 관건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31.14포인트) 상승한 6820.02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31.14포인트) 상승한 6820.02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들의 반등에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31.14포인트) 상승한 6820.02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2.58%(175.30포인트) 하락한 6613.58로 시작해 장중 6540선까지 밀렸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반등 후 6800선에 안착했다.

이 날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99억원, 793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종가 기준 1443억 순매도하면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등은 반도체 대형주들이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날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서 1.17%(3000원) 상승한 2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27%(2만 1000원) 오른 167만 4000원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SK스퀘어(0.88%), 삼성전기(2.60%), LG에너지솔루션(2.16%), 현대차(1.00%), 삼성바이오로직스(2.15%), KB금융(0.9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우(-0.16%)와 삼성생명(-1.29%) 등은 약세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요일 미국 3대 지수의 하락폭이 제한된 점을 미루어 보아, (금리 상승 우려는) 시장의 감당 가능 범위를 넘어선 쇼크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반도체주 약세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높아진 기대치와 수급 이슈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는 만큼, 8월 수출 호조 확인 이후 반도체주의 주가와 수급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4.12포인트) 내린 834.29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0%(16.74포인트) 내린 821.67로 출발 후 3%대 하락세를 보였으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1.22%), 에코프로비엠(2.20%), 레인보우로보틱스(0.99%), 주성엔지니어링(0.11%), 원익IPS(0.36%), 이오테크닉스(1.38%), 심텍(5.29%) 등 강세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3.91%)과 리노공업(-0.30%), HLB(-1.11%)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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