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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밸류운용, 내년 1월 분할합병…사업영역 재편

유가증권펀드·MMF 사업 한투밸류운용으로 이관
사진=한국투자증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투자증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유가증권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 사업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 넘어간다. 양사 사업 영역을 재정비해 운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금융지주는 손자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분할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유가증권펀드 및 MMF 관련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고, 이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흡수합병한다. 분할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양사는 분할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다음 달 11일 개최할 예정이다.

분할합병 이후에도 두 운용사는 한국투자증권의 100% 자회사 지위를 유지한다. 한국금융지주는 "분할합병 전후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한국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라는 점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두 운용사의 사업 역할도 보다 선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패시브 ETF를 중심으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액티브 ETF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그동안 일부 국내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는 한편 한국금융지주의 고유자금 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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