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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프랑스·독일 웃는데…中광산주 리스크에 영국 지수 하락세

HSBC, 리오 틴토 전일 대비 각각 3.69%,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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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유럽 주요 3개국 증권시장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100 지수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1시 30분 경 1만298.56포인트를 기록했다. 4일 대비 27.70포인트(0.27%) 하락한 수치다.

반면 같은 시각 프랑스 유로넥스트 파리의 CAC(Cotation Assistée en Continu)40 지수는 8243.02포인트로 전일 대비 92.60포인트(0.99%) 증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DAX(Deutscher Aktien IndeX) 지수 역시 2만4945.91포인트로 전일 대비 136.64포인트(0.63%) 늘었다.

프랑스와 독일 지수는 이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 협상에 합의, 중동 전쟁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국의 경우 국제 유가 하락세에 더해 중국 시장의 리스크가 강해지며 하방 압력을 크게 받았다. 최근 계속되는 건설 경기 침체에 더해 5월 말 산시성 탄광 사고로 최소 90명이 사망하며 중국 광산과 연관된 기업들이 크게 위축됐다.

영국 증권시장 주요 기업들의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대표적인 석유주인 로열 더치 쉘과 BP가 각각 전일 대비 1.56%, 1.23% 하락했다. 중국 관련주 HSBC(홍콩·상하이 은행)과 광산주 리오 틴토는 각각 전일 대비 3.69%, 2.27% 하락세를 보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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