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229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596.08%로, '반도체' 관련 국내외형 ETF 48개 가운데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레버리지·인버스 제외).
기간별로도 성과는 두드러진다. 1년 및 3년 수익률은 각각 218.24%, 462.70%로 동일 유형 평균(208.99%, 320.47%)을 크게 웃돌았다.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308억원을 넘어섰고, 최근 1년 누적 순매수도 199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ETF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4대 영역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메모리 분야의 SK하이닉스, 시스템 반도체의 엔비디아, 파운드리의 TSMC, 장비 분야의 ASML 등 글로벌 1위 기업들에 투자한다. 특히 산업 내 병목 구간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전통 반도체보다 AI 핵심 밸류체인에 대한 노출도를 높여 AI 사이클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23일 기준 최대 비중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약 25% 수준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남용수 ETF본부장은 "반도체는 AI 시대를 움직이는 핵심 자원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1위 기업 성장의 수혜를 효율적으로 담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