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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순이익 255조 전망...목표가 200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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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
KB증권은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86%, 199% 증가할 것이라며 순이익이 255조원, 내년은 334조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8%, 13%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3.3배인 SK하이닉스는 향후 시가총액 1000조원(140만원, PER 3.9배)이 의미 있는 밸류에이션 하단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기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특히 AI 시장은 기존 학습 중심의 생성형 AI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 투자 지표. 자료=KB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 투자 지표. 자료=KB증권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3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D램 31조8000억원(이익률 78%), 낸드 5조8000억원(이익률 53%)으로 추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64조원(이익률75%)으로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1분기 실적은 최근 컨센서스(38조3000억원)를 소폭 하회했지만 성과급 충당(영업이익의 10%)을 감안하면 수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4% 늘어난 42조원에 달해 실질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분기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우상향하는 가속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AI 시장은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트 AI를 거쳐 피지컬 AI로의 확장이 예상, 이는 AI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자, 메모리 가격 상승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빅테크와 3~5년 장기공급계약 확대는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를 시사하며, 향후 메모리 사업은 TSMC식 파운드리형 비즈니스로 진화해 실적과 밸류에이션 확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는 2026년 257조원, 2027년 394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글로벌 영업이익 상위 3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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