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개인 투자자 수요가 두드러졌다. 상장 첫날 약 540억원이 순매수된 데 이어 누적 순매수 금액은 1960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퇴직연금과 기관 자금이 더해지며 자산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다.
해당 ETF는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 중심의 압축 투자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24.53%), 삼성전자(24.16%), 삼성전기(16.34%), SK스퀘어(14.59%) 등이다.
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대형주에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ETF는 대형주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영역까지 포괄한다. LG이노텍, ISC 등 신규 편입 종목을 통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함께 국내 반도체 섹터의 반등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실적 모멘텀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해당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회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