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당 ETF는 2023년 10월 상장된 상품으로, 이달 초 기존 'ACE 반도체포커스'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업 3곳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편입 종목은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세 종목 합산 비중은 약 75%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글로벌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HBM 3대장' 중심 전략은 수익률로도 이어졌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63.36%로 국내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44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1년 수익률도 237.83%로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331.19%에 달한다.
자금 유입도 꾸준하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자금은 685억 원이 유입됐고, 전체 자금 유입 규모는 234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AI 기술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이 HBM 중심의 고성장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핵심 종목과 공급망 전반에 투자하는 해당 ETF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HBM 시장 규모는 7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HBM 핵심종목과 HBM 공급망 및 관련 밸류체인을 담은 ACE AI반도체TOP3+ ETF의 투자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