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특징주] SK네트웍스, 1000억원대 자사주 소각에 '강세'

SK네트웍스 CI. 사진=SK네트웍스이미지 확대보기
SK네트웍스 CI.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이날 오전 10시 0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79%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K네트웍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SK네트웍스는 이날 보유 중인 자사주 가운데 약 207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약 2억 2000만주의 9.4%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날 종가 기준 1000억원을 웃돈다. 회사는 향후 핵심 인재 채용과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약 3%를 제외한 나머지 자사주 전량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은 이번 결정을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낮추는 조치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꼽힌다.

SK네트웍스는 최근 몇 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240만주, 145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2024년 중간배당 도입 이후에는 사업 및 투자 성과에 따라 매년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을 지급해 왔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달 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기·중간배당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하는 한편,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