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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도약' 선언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27일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간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도약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카나프테라퓨틱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27일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간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도약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카나프테라퓨틱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27일 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을 계기로 임상 파이프라인 가치를 끌어올리고 글로벌 기술이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히며, 인간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도약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9년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대규모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과 연관성이 높은 타깃을 발굴하고, 최적의 모달리티를 적용하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왔다. 특히 비임상 단계에서 국내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뒤 초기 임상을 공동 또는 단독으로 진행하고, 이후 글로벌 제약사로 재기술이전하는 '이어달리기형' 사업 모델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라며 "기술이전 수익을 다시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선순환 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오스코텍, 동아ST, 유한양행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제약사와도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해 추가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계약금과 마일스톤 수익 확보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향후 전략은 명확하다. 매년 신규 임상 진입과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2028년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공동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의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운영자금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유전체 데이터 기반 타깃 발굴 역량과 모달리티 전략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총 200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6000원~2만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3월 5~6일 이틀간 실시된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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