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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새해 첫날 '시총 1300조' 돌파...하루 만에 65조 '껑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해 첫 거래일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합산 시가총액 1300조원을 넘어섰다. 그래프=정준범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해 첫 거래일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합산 시가총액 1300조원을 넘어섰다. 그래프=정준범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해 첫 거래일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합산 시가총액 1300조원을 넘어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400원(6.17%) 오른 1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4400원(4.93%) 상승한 9만3600원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2만4000원(3.69%) 오른 6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부터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SK하이닉스도 장중 66만원대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두 종목의 시가총액도 크게 불어났다. 장중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753조5700억 원, 삼성전자우는 76조3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491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합산한 시가총액은 1321조3500억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하루 만에 약 65조 원이 증가했다.
두 종목의 동반 강세는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로,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증권가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연초를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 우려들이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메모리 업종의 데이터 포인트는 다시 한번 기대감을 형성시켜줄 수 있는 재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적정 주가를 각각 16만원, 9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026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올렸고,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각각 79만원, 8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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