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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 주간 최고가 ‘터치’...대규모 상승장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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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엑스알피(XRP)의 대규모 가격 변동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XRP는 지난주 2.30달러에서 이번주 2.67달러까지 상승하며 주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주요 저항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이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레이드십 유니버시티(Tradeship University) 창립자 카메론 스크럽스(Cameron Scrubs)는 자신의 sns 엑스(X)를 통해 XRP가 곧 대규모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는 분석을 올렸다.

다른 트레이더들도 마찬가지다. 분석가 스티비 캉(Stevie Kang)은 임박했다며 XRP가 곧 빠르고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브릿크립토엑스(BritcryptoX)는 기술적 지표가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 칼 문(Carl Moon)은 XRP가 이번 달 대부분 2.35달러에서 2.5달러 사이에서 형성된 좁은 거래 범위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약 2.63달러에 거래되며 주간 7% 상승률을 기록한 XRP는 바이낸스 6시간 차트에서 쐐기 패턴을 돌파했고, 2.65달러 주요 저항선을 상회 마감할 경우 2.78달러에서 2.90달러 사이 목표 구간으로 이동하며 3달러 테스트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반면 애널리스트 이그랙(EGRAG)은 2.34달러 지지선과 2.65달러 저항선을 주시해야 할 핵심 구간으로 제시하면서도, 현재 강세장에서 XRP가 거부당할 확률을 80%로 평가해 강력한 돌파 가능성은 20%에 그친다는 신중한 견해를 밝혔다. 기술적 분석과 함께 리플(Ripple)의 최근 긍정적 행보도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리플 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에게 회사가 XRP에 유리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니 주목하라고 당부했다.

XRP 지지자인 개발자 빈센트 반 코드(Vincent Van Code)는 “미국 정부의 재개방 진전 및 XRP 상장지수펀드 승인 대기와 연계된 XRP에 유리한 중요 발표가 곧 나올 수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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