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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금현물] 1g당 17만1500원, 종가 기준 최고가…이틀 조정 후 반등 시작

9월 22일 마감기준 KRX 금시세.  그래프=정준범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9월 22일 마감기준 KRX 금시세. 그래프=정준범 기자

국내 금 현물 가격이 이틀간의 하락 조정을 마치고 큰 폭으로 반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2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금 현물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1.96%) 오른 1g당 1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주 기록했던 전고점을 넘어선 사상 최고치다.

이날 금값은 시가 17만20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7만2050원까지 올라가며 연중 최고가에 근접했다. 1Kg짜리 상품 기준 거래량은 735Kg, 거래대금은 1255억 원을 기록했다. 1돈(3.75g) 기준 환산 가격은 64만3125원으로 집계됐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TIGER KRX금현물은 11,485원(+1.68%), ACE KRX금현물은 24,065원(+1.88%)으로 마감했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은 28,510원(+3.43%)으로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삼성 KRX 금현물 ETN(+1.51%), 미래에셋 KRX금현물 ETN(+1.76%)도 동반 상승했다.

또한 금 선물 ETF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KODEX 골드선물(H)(+1.56%), TIGER 골드선물(H)(+1.59%),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2.51%) 등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KODEX 골드선물인버스(H)는 -1.45%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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