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산운용사 렉스셰어스(LexShares)와 오스프리펀드(Osprey Funds)의 도지코인(DOGE)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11일(현지시각) X(구 트위터)를 통해 "9월 12일로 예정됐던 도지코인 ETF 출시가 다음주로 미뤄졌다"며 "출시일은 목요일(18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해당 발언을 하기 수시간 전 "렉스-오스프리 도지코인(DOGE) 상장지수펀드(ETF)가 내일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ETF가 기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ETF와 달리 일반 법인(C-Corp) 구조를 채택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ETF 업계에서도 드문 형태로,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빠른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우회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지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5.48%오른 0.259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