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전 분기였던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 96.5%씩 줄어들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355억원으로 직전 분기 489억원의 당기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에너지소재 사업 부문은 매출 3154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 재고평가 손실 및 광양 전구체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이 반영돼 수익성이 감소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455억 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 고객사 보수와 신설 물량 증대, 라임·화성사업 설비 개선 및 판매량 증대에 따른 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향상했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오는 하반기 광양 전구체 공장이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해 가동률이 향상되면서 회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