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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익 전년比 71.7% 감소한 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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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I.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7% 감소한 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같은 기간 27.8% 상승한 6609억원이다.
직전 분기였던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 96.5%씩 줄어들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355억원으로 직전 분기 489억원의 당기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에너지소재 사업 부문은 매출 3154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 재고평가 손실 및 광양 전구체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이 반영돼 수익성이 감소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455억 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 고객사 보수와 신설 물량 증대, 라임·화성사업 설비 개선 및 판매량 증대에 따른 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향상했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오는 하반기 광양 전구체 공장이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해 가동률이 향상되면서 회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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