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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시황] 코스피, 3190선 등락 반복 후 안착... 3198.5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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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코스피가 장 초반 3190선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0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4p(0.20%) 상승한 3198.5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3200.44로 장을 열고 3182.77까지 밀렸다가, 다시 3190선 위로 올라왔다.

개인은 133억원, 기관은 9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홀로 209억원 순매도하는 중이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 3% 이상 오르며 10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1% 이상 오르는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1.42%, 삼성전자 1.12%, 현대차 0.71%, SK하이닉스 0.46%, 삼성전자우 0.36%, 두산에너빌리티 0.16%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33%, KB금융 -0.09%, 셀트리온 -0.06%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미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다.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0.1%)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17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0.75%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다우 지수도 각각 0.54%, 0.52% 올랐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와 기업 실적 속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연고점 레벨대 저항, 달러·원 환율 1390원대 진입 등의 요인으로 코스피는 3200선을 전후로 제한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8p(0.39%) 상승한 821.4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1억 원, 외국인은 264억원 각각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 6.92%, 에코프로비엠 4.18%, 에코프로 3.33%, 펩트론 3.17%, 휴젤 2.11%, 알테오젠 1.13%, 레인보우로보틱스 0.18%, 삼천당제약 0.18% 등은 상승 중이다. HLB -1.3%, 파마리서치 -0.17% 등은 내리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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