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앤디는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98% 내린 10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앤디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들어가는 불닭 소스 원료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양식품이 지앤에프 인수를 통해 소스 원료를 자체 생산하면 에스앤디의 독점 구조가 깨질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앤에프 지분 100%를 약 6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