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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뉴엔AI, 코스닥 상장 첫날 180% 급등.. '따따블'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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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CI. 사진=뉴엔AI
뉴엔AI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180%대 웃돌면서 ‘따블(공모가 대비두 배 상승)’에 성공했다. 뉴엔AI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뉴엔AI는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185.33% 상승한 4만 2800원에 거래 중이다.

뉴엔AI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뉴엔AI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분석 전문 기업이다. 구어체 특화 언어 모델인 ‘Quetta(퀘타)’ AI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구독형 AI 분석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고도화된 AI 분석 역량과 국내 최다 수준의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빅데이터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아키텍처 Quetta_LLMs 기반으로 딥러닝 및 생성형 AI를 이용한 고품질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민간 부문에서 발생해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평균 계약기간 10년, 3년 이상 장기 고객 비중 77%에 달하는 견고한 고객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제반 비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앞서 뉴엔AI는 지난달 12~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1만 3000~1만 5000원) 상단인 1만 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엔 총 2397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16억 5769만 2000주를 신청해 995.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달 23일~2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는 146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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