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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3100선 후퇴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김성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김성용 기자

4일 코스피는 장초반 주주 충실 의무를 규정한 상법개정안 통과에 힘입어 소폭 상승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35%(10.97포인트) 내린 3105.3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752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 원, 538억 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 ), SK하이닉스 ( 0.54% ), 삼성바이오로직스 ( -0.38% ), LG에너지솔루션 ( -2.67% ), KB금융 ( -0.43% ), 현대차 ( 0.23% ), 삼성전자우 ( 0.38% ), 두산에너빌리티 ( 1.62% ), 기아 ( 0.70% ), NAVER ( 0% )

특히 지난 6월 역대급 랠리를 펼쳤던 국내 증시는 7월에도 상법 개정안 통과, 관세 불확실성 일부 완화 등에 힘입어 지수 상방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는 업종별로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 실정"이라며 "주도 업종(조선·방산·원전 등)과 소외 업종 간 수익률이 빠르게 역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3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이날 처리된 상법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해, 경영진이 일반 주주의 이익도 보호하도록 법적 책임을 부과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0.31%(2.44포인트) 내린 790.8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1.26% ), 에코프로비엠 ( -3.11% ), HLB ( 0% ), 에코프로 ( -1.98% ), 레인보우로보틱스 ( 0.91% ), 파마리서치 ( 2.70% ), 펩트론 ( -0.55% ), 리가켐바이오 ( -1.79% ), 휴젤 ( -0.8% ), 클래시스 ( 0.80%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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