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0.26% 오른 1만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발명은 피로나리딘(pyronaridine) 또는 그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 및 또는 알테미시닌(artemisinin) 또는 그의 유도체를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에 사용하기 위한 용도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세하게는 치료학적 유효량의 피로나리딘 또는 그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 및 또는 알테미시닌 또는 그의 유도체를,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담체와 함께 포함하는,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 특히 코로나19의 예방 또는 치료에 사용하기 위한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풍제약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 송암사이며 지분율은 24.20%이다. 장원준 사장도 보통주 0.19%, 우선주 5.12%를 가진 대주주다. 장 사장의 모친 오정자씨도 11.95%를 갖고 있다. 장원준 사장은 송암사의 지분 72.91%를 가진 대표이사다. 따라서 신풍제약의 지배구조는 장원준→송암사→신풍제약으로 이어진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