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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주] '승무원 미스트' 달바글로벌, 코스피 상장 첫날 66% 급등

달바 브랜드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사진=달바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달바 브랜드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사진=달바글로벌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 운영사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66% 넘게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6300원) 대비 66.06%(4만3800원) 오른 11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65만4000주로 60만4000주(92.35%)는 신주, 5만주(7.65%)는 구주매출이다.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미스트·선크림 제품군을 생산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의 운영 기업이다. 일명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달바를 보유한 달바글로벌은 기업공개(IPO) 단계부터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1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 청약에 7조 7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의무보유확약 비중 또한 수요예측 전체 주문 물량 중 약 24%로 올해 IPO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흥시장 확대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건기식·뷰티디바이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달바글로벌은 상장일을 기념해 이날부터 주주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장일을 기점으로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달바글로벌의 주력 제품 5종에 대해 정상가 대비 최대 59%, 연간 최대 6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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