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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에이티이엔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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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티이엔지 로고. 사진=에이에스티이엔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기업 에스에이티이엔지가 소진석 대표이사의 유고 이후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됐다는 소식에 3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485원) 오른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앞서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소진석 대표의 유고 이후 주식 상속재산협의분할이 완료됐다며 최대주주가 임경숙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소진석 대표의 별세 이후 배우자인 임경숙씨는 같은 해 10월 28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임 대표와 아들인 소세영 이사는 지분 매각을 추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 전에는 임 대표 등 최대주주가 부동산 개발업체인 글로벌씨앤디, 리드플래닛, 이노베이션, 와이에이치투자조합 1호 등에 에스에이티이엔지 주식 732만4297주(지분율 33.27%)를 모두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3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전환사채(CB)도 발행한다.

해당 유상증자는 글로벌씨앤디가, CB는 브이투자조합1호가 인수하기로 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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